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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벚꽃 결투 오래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 2023-04-25 15:08:30

  • 11

  • 1,224

Lv.21 minerva
안녕하세요. 벚꽃 결투 담당자 minerva입니다. 

먼저 이러저러한 일들로 불편하신 유저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저분들의 열정과 정성에 비해 저희가 준비하는 것이 따라가기 어려워 송구하다는 말씀 말고는 드릴 것이 별로 없네요. 

먼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 삼국배 관련해서는, 초기 계획에 비해 진행이 많이 늦어진 것이 맞습니다. 처음에 일본과 중국과 이 이야기를 진행했을 때는 5~6월에 삼국배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저희를 포함하여 삼국 업체들의 일정이 다 늦어지면서 지금은 8월 경에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6월~7월 정도에 결승을 진행하여 선발하기로 잠정 이야기가 되었고, 3~5월에는 저희 회사가 워낙 바쁜 시기라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벚꽃 행사가 준비되기에는 많은 난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일반판 및 이회권 재생산을 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6월 안에 이를 끝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확장에 비해서 얘는 왜 이렇게 늦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확장은 구성물이 종이 뿐인지라 전량 국내에서 생산했습니다. 본판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야되는 물품들이 있고, 카드도 업데이트 된 내용을 전량 반영해야 하는지라 생산 관련한 작업 분량이 꽤 됩니다. 해당 작업은 단일 팀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팀에서 확장 작업과 일반판 생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습니다(당연하게도 이 팀의 구성원들은 이것 말고도 다른 한국어화 업무도 맡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가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 중국에서 샘플 등을 받아서 검토 중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일반판을 다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일반판 출시를 삼국배와 맞추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공지가 조금 지연된 측면도 있긴 합니다. 

 삼국배는 공식적으로 5월 초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예선 기간을 약 한 달여 거칠 예정이고 예선은 각 파트너 매장 및 자체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본선은 32강 정도의 규모로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선은 6월 말 ~ 7월 초 정도에 개최될 예정이니 이 점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판 및 이회권 재생산은 6월 안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생산이라는 것이 일정대로 맞추어 진행되기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일반판을 펀딩하신 분들도 삼국배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배려하고자 합니다만 장담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크릴 부스터 팩도 현재 아직 샘플 단계인데, 별 문제가 없다면 여름 정도에는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지라 일반판 생산과 시간이 맞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비해 저희가 부족한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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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0 s.eta
    • 2023-04-25 16:07:29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벚꽃 행사가 준비되기에는 많은 난점이 있었습니다라.... 확인했습니다 ^~^...
    • Lv.20 s.eta
    • 2023-04-25 16:08:30

    그래서 저희도 6월~7월 정도에 결승을 진행하여 선발하기로 잠정 이야기가 되었고 <- 이 내용이라도 이야기 해주셨으면 유저들이 이거 게임 유기 당한거 아니야? 라는 걱정도 없었을건데요 ... 늘 아쉽네요
    • Lv.21 minerva
    • 2023-04-25 17:11:13

    아쉬워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도 두루두루 모든 상품에 다 애정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회사라는 입장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규모라고 신경을 안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행사들에 워낙 회사의 총력을 다하는 상황이다보니 벚꽃 결투에 충분한 인력 및 시간을 배정하기에 회사 측면에서는 좀 어려운 상황이었다, 뭐 이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완전히는 어렵겠지만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Lv.20 s.eta
    • 2023-04-25 17:24:28

    ^^.... 의견 잘 확인하였습니다 ㅎㅎ.... 어떤부분에 상처를 받았는지 알아주셨음 하네요 ^~^ 총력에는 벚꽃이 못낀다... ㅎㅋ
     
    • Lv.12 에페
    • 2023-04-25 16:14:32

    상대적으로 소규모가 되게끔 대회운영에 개입을 안 하신건 코리아보드게임즈 아닌가요?
    • Lv.21 minerva
    • 2023-04-25 17:14:58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윗 댓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워낙 3~5월 사이에는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는 행사들이 많다보니, 충분한 인력과 시간을 배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도 벚꽃 결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회사라는 입장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Lv.4 갓띵기
    • 2023-04-25 19:24:30

    그거 양해하고 있다가 거점 매장 맺은 자영업자들 다 굶어 뒤져요​​​​
    후루요니 파트에서 일한다고 대회 진행 안 되면 월급 없다 하면 득달같이 지랄할거 아닙니까?
    • Lv.30 IDEN
    • 2023-04-25 16:14:40

    소통 관련 공지 감사드립니다. 일반판이나 아크릴 등 여러 물품이 해외 생산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예선을 유저, 파트너 매장, 지역 모임 쪽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대회 개최 관련 인원이나 심판 인력이 파트너 매장이나 유저들 간에 충원 및 확인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고려된 공지가 올라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벚꽃 행사가 준비되기에는 많은 난점이 있었습니다. ' 부분은 상당히 언짢습니다. 비교적 소규모인 게임이니까, 기존에 약속했던 파트너 매장, MMO 시스템, 유저 간 교류 및 대회 확립과 이후 코리아 보드게임즈 듀얼 활동은 이전에 말했던 내용과 다르게 진행하거나 유명무실 해지고. 발매 일정이나 관련 정보를 묻는 유저들에게 묵묵부답으로 대응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코리아 보드 게임즈가 많은 게임을 생산하고 있고, 여러 활동에 힘을 쓰고 있는 것도. 10여년 이상 보드게임을 사랑해 온 유저이자 고객으로서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펀딩판의 판매 종료와 일반판의 선주문이 끝나자마자, 계속 소통하던 GM은 사라지고. 채널 관련 업데이트는 없고, 기존에 약속하였던 사후 지원과 모임 활성화 방안들은 제대로 이어지는 게 없는 것까지. 이런 식으로 구메자에 대한 태도가 돌변하는 것은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앞으로 부디 유저들과 소통하는 좋은 모습을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 Lv.21 minerva
    • 2023-04-25 17:33:41

    댓글과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소규모라는 언급에 대해서는 기분이 나쁘신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3~5월에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는 행사가 워낙 많다보니 벚꽃 결투에 충분한 인력과 시간을 기울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정도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선전을 파트너 매장 및 유저 신청으로 진행하기로 한 점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로 아무래도 저희가 모든 예선 대회를 주관하기에는 숙련된 심판 등을 비롯하여 너무 인력이 부족합니다. 우리 GM 언테임드도 지금은 다른 업무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쪽 일에 집중하기에 어려운 상황이구요. 유저 분들께 심판 등을 부탁드리자니 해당 유저분들이 가장 이 대회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예선전은 좀 가볍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거운 형태보다는 축제 같은 느낌으로 참여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서, 참여 및 개최 방식을 어렵지 않게 구성할 생각입니다. 심판 역시도 엄격하게 진행하기보다는 게임을 잘 아시는 분들이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께 잘 알려주시고 독려하시는 분위기로 특별한 자격 조건을 두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대신 본선은 유저분들이 충분히 경쟁적인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니 이 점은 양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GM언테임드가 원래 소통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언테임드가 지금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관계로 제가 대신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못해서 유저분들께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Lv.22 쌓이네
    • 2023-04-25 16:22:38

    예선 유저한테 맡겨버리면 멋대로 진행할 수 있지 않나오...? 
    • Lv.21 minerva
    • 2023-04-25 17:37:30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려하시는 부분은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이미 뱅 예선을 유저 참여로 진행해본 바 있는데 큰 문제가 없이 진행되었고, 이러한 방식이 좀 더 자유롭게 유저들이 참여하기에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진행하게 되면 대회가 좀 더 많이 열릴 수 있기 때문에 유저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본선은 경쟁적인 유저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 점은 양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Lv.12 에페
    • 2023-04-25 16:23:50

    일판때부터 애정가지고 전파하려던 사람들 저지로 부려먹고 대회는 날치기 운영하고 취합도 파트너매장에 집어던져놓고
    오로지 재고수량에만 혈안이 돼서 물건 선주문받고서 알빠노 하는거
    ALG랑 코보게랑 뭐가 다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Lv.30 IDEN
    • 2023-04-25 17:03:10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한명의 유저로서 충분히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지 지원과 관련해서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대회의 심판 및 모임 주최에 관련해서는 저 뿐만 아니라 개최자 모두, 함께 즐기는 벚꽃 결투의 자리 그 자체를 모두와 함께하고 싶어 자발적으로 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일정을 코보게가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하는 것에 동의하며, 이러한 소규모, 중간 규모 모임 등의 개최와 준비는 유저가 진행하는 것도 건강한 게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전에 어려 벚꽃 결투 대회에서 심판을 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좋은 기회를 주신 코리아 보드 게임즈에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러한 모임들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약속하였던 몇가지 부분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미흡했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두가 함께. 그리고 즐겁게 모어 결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임은 즐거워야 게임이니까요.
    • Lv.21 minerva
    • 2023-04-25 17:41:42

    댓글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나쁘실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판때부터 많은 애정을 가지고 한국어판 출시에도 큰 도움을 주신 유저 분들께는 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해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사오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Lv.4 cluefake
    • 2023-04-25 17:35:37

    그 단어선택이 포장을 못하시는 건지 속에 있는걸 그대로 이야기하시는 타입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소규모, 다른 행사에 총력을 다하느라 너희들 챙겨주긴 어렵다,
    이건..좀?

    그리고, 자체 모임을 중심으로라면 공정성 문제를 어떻게 예방할건지 대책은 있나요? 막말로 마음먹으면 사람 모아서 조작이 가능한 구조 아닙니까. 하스스톤도 와글와글 때문에 시끄러웠었는데.
    • Lv.21 minerva
    • 2023-04-25 17:47:42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소규모라고 해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가 아무래도 회사라는 단체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뷰징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다른 대회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해본 결과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뷰징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확인하고 차단하겠습니다. 본선은 경쟁적인 유저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니 이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 Lv.1 DrRabbit
    • 2023-04-25 17:45:11

    삭제된 댓글입니다.
    • Lv.12 에페
    • 2023-04-25 18:01:55

    자꾸 아까부터 회사라서 어쩔수없다고하시는데 대전딱지 판매량 안나와서 짬때리겠다는 말씀이시죠?
    • Lv.2 깡감자
    • 2023-04-27 17:26:26

    3~5월 지나고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허술한 운영은 사양합니다. 코리아 보드게임즈라는 이름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주십시오. 그때는 인원이 부족하다느니 그런 핑계는 안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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